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블 루크 케이지 (문단 편집) === 시즌 1 ===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luke_cage, tomato=87, popcorn=70)] [include(틀:평가/IMDb, code=tt3322314, user=7.3)]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드라마), code=marvels-luke-cage, critic=74, user=5.5)]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80908, light=70.97)] [include(틀:평가/왓챠, code=tRpMZBP, user=3.3)] [include(틀:평가/TMDB2, code=62126-marvel-s-luke-cage, user=70)] 로튼토마토는 신선함 마크를 획득했고, 현재 각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반부 밝혀지는 반전이나 21세기 흑인 문제를 적절하게 섞었고 마무리 역시 씁쓸함을 남겼다. 국내에서는 예고편의 열광스러운 반응과는 반대로 미적지근한 편인데, 호평을 받았던 《제시카 존스》나《데어데블》과 비교해 보자면, 스토리상 중요한 전개나, 인물간의 갈등과 고뇌가 개연성 있게 비춰지는 장면들 사이사이에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주인공들을 매 순간 위기에 몰아넣는 전개가 꼭 있어왔다. 허구한날 갱스터나 핸드들과 목숨걸고 쌈박질을 해야하는 데어데블의 모습이라든가, 킬그레이브를 쫓는 과정에서 위험한 고비를 수도 없이 넘긴 제시카 존스의 모습처럼. 덕분에 넷플릭스판 MCU 드라마는 인물들간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팬, 혹은 히어로들의 모험과 액션을 좋아하는 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루크 케이지》는 이제까지 넷플릭스판 드라마에 나온 히어로들 중에서는 가장 신체적으로 강력한 영웅이라 가뜩이나 위기 상황으로 긴장감을 조성되기도 어려운데, 그렇다고 그가 악당들을 때려부수는 장면들을 시원시원한 액션 시퀸스로 제공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힘을 얻기 전에 교도소 투기장씬처럼 맨몸액션을 흥미롭게 묘사할 기회가 있었는데도 대충 슬슬 넘어간다.] 그렇다고 드라마적 구성이 그렇게 확 당기는 요소들이 많은가 하면, 적어도 국내 관객에게 있어서 그 점이 미묘하다. 게다가 먼저 방영된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는 전반적으로 사건 전개의 리듬이나 속도가 《루크 케이지》에 비해 확연히 빠른 편이다.[* 시작부터 건설연합의 범죄에 휘말리고, 매 화마다 혈투를 치루며 각성하는 데어데블 시즌1이나, 1화부터 킬그레이브의 힘에 조종된 호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제시카 존스 시즌1을 떠올려보자.] 반면 《루크 케이지》의 경우 다소 느린 호흡으로 루크와 그를 히어로로 이끄는 정신적 멘토인 팝 사이의 유대, 대화,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느린 속도로 다루고, 코튼마우스의 개입과 히어로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외부의 위협과 응전 속에서 이뤄졌다기보다는, 삶의 태도 자체를 바꾸고, 스스로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등, 내면적 고뇌를 통해 구성된다.[* 게다가 루크는 일단 몸부터 움직이거나 결정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심리적 고뇌를 토로하고 표현하는 맷이나, 제시카와 달리, 천천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되, 한번 결정을 내리면 그에 대해서 고뇌하기 보다는 그냥 묵묵히 행동하는 타입이다. 긴장감의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 당연히 시원시원한 전개나, 긴박한 긴장감과 에너지 넘치는 드라마를 기대했던 관객 입장에서는 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루크 케이지》는 이를 접하는 국내 팬에게 있어서, 일종의 문화장벽을 느끼게 만드는 면모가 있다. 미국에서 《루크 케이지》의 반응이 좋은 것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일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블랙 팬서]]나 몇몇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사이드킥이나 조연급으로 소모되는 비백인 캐릭터들에 대한 아쉬움을 채워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버프가 걸린다. [[아이언 피스트]]가 동양인 히어로 논란이 있는 것처럼, [[인종차별]]이 민감한 이슈로 작동하고 있는 북미 대중매체 사정과 이 때문에 논란에 시달리는 MCU판의 사정을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에 불만이 있는 팬 입장에서는 나름 가뭄의 단비 같은 작품인 것. 그러나 국내 팬들의 입장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을지 몰라도, 이런 이슈가 그렇게 확당겨지지도 않고, 여기서 어느 한쪽의 입장에 서기도 힘든 만큼, 북미의 호평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아무래도 거리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여러가지 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액션보다 드라마에 무게중심을 둔 덕분에 루크가 영웅으로 각성하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그려졌다는 점은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그간 거리의 영웅들을 어떻게하면 보다 현실 속에 맞춰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열심히해왔고, 덕분에 '히어로물'이라기 보다는 '스릴러' 혹은 '드라마' 방면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를 이끌어 냈다.[* 실제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개봉 당시 [[팔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팔콘]]역을 맡았던 [[앤서니 매키]]는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캐릭터 중심의 액션영화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가운데에서도 [[넷플릭스]]의 [[디펜더스#s-2|디펜더스 4인방 시리즈]]는 특히나 더 19세 미만 관람불가의 성인물로 제작이 되고 있는만큼 기존의 작품들보다 더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상기에 명시되어 있는 이 드라마의 아쉬운 점 중의 하나가 북미의 서브컬처들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이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는 점인데, 이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를 21세기 뉴욕 한복판에 실재하는 인물처럼 만들기 위해서 필연적인 전개방식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탱 클랜]]의 메소드맨과 루크케이지가 후드티를 바꿔입는 상징적인 장면이 이를 대변한다.] 또한, 액션이 전반적으로 밋밋하다며 호불호가 갈리고는 있으나, 루크 케이지는 애초에 [[데어데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옆 동네 변호사]]처럼 처절한 격투를 목표로 하는 인물이 아닌데다가, 그럴 필요도 없기 때문에 생기는 아쉬움이라고 볼 수 있다. 전력을 다하면 상대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데 촛점을 두고 있으며, 실제로 그는 극 내내 주로 상대를 던져버린다던가, 가볍게 목이나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는 식으로 맞섰다.[* 루크가 전력으로 펀치를 날린 상대는 극 중에서 다이아몬드백 한 명뿐이다.] [[http://www.rollingstone.com/tv/features/how-luke-cage-brings-hip-hop-into-the-marvel-universe-w442772|주연 배우는 이러한 루크케이지의 격투 스타일을 'Smack-Fu'라고 칭했다.]] 2017년 3월에 [[넷플릭스]]에서 4번째 디펜더인 [[아이언 피스트(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 피스트]]가 공개되면, 그와 루크 케이지의 커넥션이 비로소 시작될 것이고 따라서 [[http://www.cbr.com/luke-cages-mike-colter-teases-heroes-for-hire-eventually/|그 유명한 '''Heroes for hire'''도 곧 보게될 수 있을 거라고 주연배우가 직접 밝힌 바 있으니]], 부족한 액션에 대한 아쉬움은 디펜더스 시리즈를 통해 해소가 될 듯하다. 디펜더스에 등장이 예상되는 빌런만 해도 이미 [[엘렉트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블랙 스카이]]가 이끄는 더 핸드, 그리고 초인으로 수술받고 각성해서 나타날 그의 [[다이아몬드백|이복형]] 등으로 아직 그가 보여줄 체술은 무궁무진하다. 장점으로는 실제 미국 내 흑인이 살고 있는 환경을 대사, 배경, 사물, 하나하나, 인물들의 사연까지 그대로 담아내며 인종 차별을 넘어선 더 많은 흑인에 대한 문화를 보여주려는 점에서 작품 전체의 표현밀도가 상당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드라마가 전하고 싶은 주제를 표현하는 데에 필요한 배경묘사를 사전 지식 없이도 드라마 내에서 충분히 표현하고 있으며, [[할렘]]이라는 도시를 배경이자 주제 자체로 삼고 있는 시점에서 보면 충분히 강렬하고 특색있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